코다 CODA, 2021
재개봉 2022.04.13.
국가 미국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재)
시간 112분 (재)
평점 3.8/5.0
관객수 81,768명
"코다"는 2021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감독은 션 헤이더, 주연으로는 에밀리아 존스, 퍼디아 월시 필로, 에우헤니오 데리베스,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청각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아래에서는 "코다"의 줄거리, 주요 캐릭터, 주제와 메시지, 감상평 등을 다루며 상세하게 리뷰하겠습니다.
■ 줄거리
"코다"는 오레건 주의 어느 작은 어촌 마을에서 살고 있는 루비 로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루비는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로, 그녀의 부모님과 오빠 모두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루비는 유일한 청각 기능을 가진 가족 구성원으로, 가족의 일상 생활에서 통역을 담당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루비의 부모님은 어부로 일하며 해산물을 잡아 팔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물리적으로 힘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루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녀의 꿈과 재능을 이해하고 지원합니다. 반면 루비의 형은 음악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꿈은 음악 대학에 진학하여 전문 음악가가 되는 것입니다. 루비는 학교에서도 통역을 맡으며 성적 우수생으로 눈에 띄지만, 그녀는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개인적인 꿈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어느 날, 루비는 음악 선생님의 지도 아래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그녀의 음악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 경험은 루비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가족은 결국 어부 일을 중단하고, 루비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지원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루비와 가족의 삶을 완전히 바꾸게 됩니다. 루비는 청각 장애를 가진 가족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노래와 음악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부심을 선사하게 됩니다.
■ 주요 캐릭터 소개
루비 로시 (에밀리아 존스)
영화의 주인공으로,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입니다. 루비는 가족 중 유일하게 청각 기능이 있어 가족의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음악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겪습니다.
프랭크 로시 (트로이 코처)
루비의 아버지로, 어부로 일하며 가족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프랭크는 루비의 음악 재능을 이해하고 지원하며, 그녀의 꿈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넷 로시 (마리아 매트린)
루비의 어머니로, 해산물을 잡아 팔며 가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자넷은 루비의 통역을 도우며, 가족의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루비의 꿈을 존중하고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오 로시 (다니엘 듀런트)
루비의 형으로, 음악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전문 음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루비와의 독특한 형제 관계를 통해 그의 인생 방향을 탐색합니다.
베르나르도 (에우헤니오 데르베스)
루비의 노래 선생님 역할입니다. 그는 루비가 가족 농장에서 일하면서 노래를 발견하고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돕는 캐릭터입니다. 에우헤니오 데르베스는 멕시코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그의 캐릭터는 영화 전체의 유머와 따뜻한 감정을 더합니다.
■ 주제와 메시지
"코다"는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며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가족의 중요성과 연대감: 영화는 청각 장애를 가진 가족이라는 특이한 배경 속에서도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연대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루비와 그녀의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지원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인적 자아 발견과 자기 식별: 루비는 자신의 음악 재능을 통해 개인적인 자아를 발견하고 자기 식별에 도전합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성장합니다. 다양성과 포용: 영화는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각 장애인 가족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통해 사람들 간의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유도합니다.
■ 감상평
"코다"는 젊은 감독 시안 헤이터의 연출 아래, 에밀리아 존스,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와 같은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로 더욱 감동적이고 진지한 이야기로 완성되었습니다. 감독은 청각 장애를 가진 가족의 일상적인 현실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그들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과 환경적 도전에 대응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비주얼 스타일과 음악적인 요소는 각 장면의 감정적인 깊이를 더욱 강조하며,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코다"는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탐구하며, 시청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좋은 영화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교훈을 제공하며, 주요 교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아 발견과 자신감
영화의 주인공 루비는 청각 장애가 있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아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각자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가족의 지원과 연결
루비는 가족과의 연결과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가족 간의 유대감과 서로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양성과 포용
영화는 청각 장애가 있는 소수자 집단의 삶을 다루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루비의 캐릭터는 자신의 장애를 넘어서며 사회적으로도 통합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희생
루비는 자신의 음악적 꿈을 이루기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꿈을 추구하며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배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러한 교훈들은 영화를 통해 보다 깊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인생 고민과 선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추천 하나
이 영화는 따뜻한 감정과 함께 가족과 자아 발견의 과정을 다루며, 여러 관점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영화의 주인공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며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다루기 때문에,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가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
영화는 가족 간의 연결고리와 이해를 중시하며, 각자의 꿈과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감정적으로 깊은 이야기를 선호하는 사람들
영화는 희노애락을 거치며 주인공의 성장과 가족과의 관계에서의 갈등을 다루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소수자 집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사람들
영화의 주인공이 청각 장애를 가진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소수자 집단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히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둘
비슷한 주제나 감정적인 요소가 강한 영화 몇 가지를 추천드립니다.
이 추천 목록은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가족, 자아 발견 등을 중심으로 다루는 작품들입니다.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세상을 바꾸는 노래》 (I Can Only Imagine, 2018)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고통과 용서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족과의 갈등과 재결합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감독: 앤드류 어윈, 존 어윈
주연: J. 마이클 핀리(바트 역), 데니스 퀘이드(아서 역), 매들린 캐롤(섀넌 역)
《월 플러워》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2)
이 영화는 자기 발견과 성장을 다루며, 친구와 가족과의 관계에서 온 감정적인 여정을 탐구합니다.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감정적인 깊이가 인상적입니다.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주연: 로건 레먼(찰리 역), 엠마 왓슨(샘 역), 에즈라 밀러(패트릭 역), 메이 휘트먼(메리 엘리자베스 역)
《더 웨이 백》 (The Way Way Back, 2013)
청소년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과정과 가족 간의 관계를 통해 감정적인 성장을 그립니다. 유머와 감정을 적절히 섞어나가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감독: 냇 팩슨, 짐 래쉬
주연: 리암 제임스(던컨 역), 스티브 카렐(트렌트 역), 토니 콜레트(팸 역)
■ 수상 내역
선댄스 영화제 (Sundance Film Festival)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 감독상
아카데미 시상식 (Academy Awards)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색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트로이 코처)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BAFTA) 최우수 각색상
미국 배우 조합상 (SAG Awards) 최우수 앙상블 캐스트상
선데이 TV 그랜드 프라이즈 - 드라마 부문 (2021 서머 선데이 시네마스트리트 국제 영화제)
ㄴ 이 영화제는 인디영화 및 독립영화들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코다"의 감동적인
스토리텔링과 연기가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U.S. 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 (2021 서머 선데이 시네마스트리트 국제 영화제)
ㄴ 주연으로 출연한 에밀리아 존스가 "코다"에서의 뛰어난 연기로 U.S. 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녀는 청각 장애를 가진 딸을 맡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영화의 주요 감정적 교감체를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시네마상 - 드라마 부문 (2021 갈라 영화제)
ㄴ "코다"는 2021 갈라 영화제에서도 우리시네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제는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데, "코다"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강력한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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