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월 11일, 입양인의 날

L_씨네 2025. 5. 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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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입양인의 날

 

5월 11일 입양인의 날대한민국에서 입양인의 권리와 정체성, 자립을 기념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공식 기념일입니다. 2006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5월 11일에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열립니다.

 

 


🔹 제정 배경

입양인의 날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입양아와 입양가족에 대한 사회적 이해 및 지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또한, 해외 입양인을 포함한 국내외 입양인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이들의 자립과 정체성 형성을 사회적으로 응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왜 5월 11일인가요?

  • 5월: 가정의 달, 가족과 사랑을 나누는 의미의 달
  • 11일: **입양아(1명) + 입양부모(1명) = 한 가족(1)**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입양인의 날과 관련한 주요 이슈

1. 해외 입양인 문제

  • 한국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 입양인을 보낸 나라 중 하나입니다.
  • 많은 해외 입양인들이 친가족 찾기, 국적 회복, 문화 정체성 혼란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 입양인의 날은 이런 해외 입양인의 현실과 권리 문제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2.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는 입양에 대한 편견이 존재합니다.
  • 이 날은 입양이 사랑과 신뢰로 이루어진 하나의 가족형태임을 알리는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3. 입양인의 자립과 권리

  • 성인이 된 입양인들의 자립 지원, 법적·사회적 보호, 정체성 형성 등이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집니다.

 

 


🔹 주요 행사와 활동

  •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주관 기념식 개최
  • 입양가족 걷기대회, 토크콘서트, 입양수기 공모전 등
  • 입양인과 가족의 만남 프로그램 (해외 입양인 포함)
  • 입양영화 상영 또는 관련 다큐멘터리 방송
  • 언론 캠페인 및 온라인 홍보: SNS 해시태그(#입양인의날 등) 사용

 

 

 


🔹 제도적 변화와 지원

한국 정부는 입양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래와 같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책내용
입양특례법 아동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입양절차 마련
입양정보공개청구제도 입양인이 자신의 생물학적 가족 정보를 청구할 수 있음
국적 회복 지원 해외 입양인의 국적 회복을 돕는 제도
심리·정서 지원 입양가족 상담, 심리치료, 커뮤니티 지원 등
 
 

 

 
 

🔹 해외 입양인의 날과 연계된 국제적 의미

입양인의 날은 한국의 제도지만, 미국·유럽 등지에 거주하는 한국계 해외 입양인들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 날은 해외 입양인들의 고향 방문 프로그램, 친가족 찾기 행사, 한복 입기 체험 등과 연계되어,
**“뿌리를 찾고 나를 이해하는 날”**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 함께 기릴 수 있는 관련 기념일

날짜명칭설명
5월 11일 입양인의 날 입양인과 입양가족의 권리 및 존재를 기리는 날
5월 15일 가정의 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
11월 둘째 토요일 세계 입양의 날 (World Adoption Day) 글로벌 입양 문화 확산 및 입양 가족 지지 행사

 

 

 

 

📅 세계 입양인의 날과 다른 입양 관련 기념일 비교

기념일명날짜주요 활동 및 특징
세계 입양인의 날 매년 11월 9일 입양인들의 목소리를 기리고, 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날
국제 입양의 날 매년 11월 9일 입양을 통해 형성된 가족의 아름다움을 기리는 날
국내 입양인의 날 매년 5월 11일 한국에서 입양인의 권리와 정체성을 기리는 날
 

 

 

 


🧡 마무리

입양인의 날은 단순히 입양을 축하하는 날을 넘어서,
입양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성과 정체성,
그리고 입양을 통해 이루어진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존중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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