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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1500
영화를 보다가 츄러스가 먹고 싶어져서 다녀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츄러스 가게가 많지는 않네요 ;
실내가 넓진 않지만 깔끔합니다.
오리지널이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저에게 초코는 너무 달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츄러스가 생각나면 또 가볼까 합니다.
츄러스1500
경기 파주시 책향기로 836 아름터타워 112호
place.map.kakao.com
츄러스(Churros)는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간식이에요. 주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래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즐겨 먹는 인기 간식이죠.
📌 츄러스의 기원
츄러스의 정확한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두 가지 설이 유명해요:
- 스페인 기원설
스페인 목동들이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설이 있어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설탕이나 시나몬 없이, 단순한 튀김 반죽이었죠. - 중국→포르투갈 경유설
중국의 '유차오'(Youtiao, 油条)라는 길쭉한 튀김이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지고, 스페인에서 변형된 형태로 츄러스가 탄생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 재료 및 만드는 법 (기본 츄러스)
재료:
- 밀가루
- 물
- 버터
- 소금
- 계란
- 설탕 + 시나몬 (코팅용)
- 튀김기름
기본 과정:
- 냄비에 물, 버터, 소금을 넣고 끓인다.
- 끓으면 불을 끄고 밀가루를 한 번에 넣고 빠르게 저어 반죽을 만든다.
- 반죽이 식으면 계란을 넣어 다시 잘 섞는다.
- 짤주머니(별 모양 깍지 사용)에 넣어 길쭉하게 짜서 기름에 튀긴다.
- 노릇하게 튀긴 츄러스를 시나몬 설탕에 굴린다.
🍫 츄러스와 함께하는 소스들
츄러스는 단독으로도 맛있지만, 보통 디핑 소스랑 함께 먹으면 더 꿀맛이에요!
- 초콜릿 소스 (스페인에서는 '초콜라떼'와 함께 아침식사로 먹기도 해요)
- 캐러멜 소스
- 누텔라
- 딸기잼이나 연유
🌍 세계의 츄러스 스타일
- 🇪🇸 스페인: 보통은 꽤 두껍고 길며, 설탕을 뿌리지 않고 진한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어요.
- 🇲🇽 멕시코: 시나몬 설탕으로 코팅하고, 다양한 필링(초코, 바닐라, 딸기 등)을 넣기도 해요.
- 🇰🇷 한국: 캐릭터 츄러스, 아이스크림 츄러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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