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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탈모약부터 바르는 탈모약까지! 탈모약 종류의 모든 것
탈모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민 중 하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탈모 치료제는 크게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방식에 따라 효과와 사용법이 다릅니다.
이번 꿀팁에서는 탈모약의 종류, 여성도 먹는 탈모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지 여부, 그리고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탈모약 종류는 어떤게 있나요?
탈모약의 종류는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먹는 탈모약의 성분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로 구성되어 있고 바르는 탈모약의 주성분은 미녹시딜입니다. 각각의 특징과 사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먹는 탈모약 - 피나스테리드
누구에게 추천되나요? :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며, 특히 정수리 탈모와 초기 M자 탈모에 적합합니다. 탈모 진행이 초기 단계이거나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 적합하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효과는 어떻게 되나요? :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시작되는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장기간 복용 시 탈모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복용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복용하나요? : 일반적으로 하루에 1mg 을 1회 복용해야 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 먹는 탈모약 - 두타스테리드
누구에게 추천되나요? :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강력한 탈모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거나 M자 탈모가 심한 경우, 정수리와 이마 탈모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효과는 어떻게 되나요? : 모발 성장 주기를 연장하여 기존 모발을 유지하고 더 굵고 건강한 모발이 자라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피나스테리드보다 부작용이 더 강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며, 복용 전 전문의 상담이 권장됩니다.
어떻게 복용하나요? : 하루 0.5mg씩 복용하며, 피나스테리드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3) 바르는 탈모약 - 미녹시딜
누구에게 추천되나요? : 초기 탈모 환자나 먹는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효과는 어떻게 되나요? : 미녹시딜은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에 더 많은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여 모발 성장 촉진에 기여합니다. 바르는 제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지만, 두피 가려움, 발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다 사용 시 저혈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사용을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복용하나요? : 하루 2회(아침·저녁) 두피에 직접 도포하며, 손으로 마사지하여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2. 여성도 먹는 탈모약 처방이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여성에게 처방되지 않습니다. 특히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복용하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 약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폐경 이후 여성에게는 제한적으로 처방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 폐경 후 여성에게 피나스테리드가 탈모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보인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확실한 효과는 아직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여성 탈모 치료에는 미녹시딜과 같은 바르는 약이 더 널리 사용되며, 여성 전용 미녹시딜 제품은 2% 농도로 판매됩니다. 또한, 철분이나 비오틴 같은 영양제를 병행하면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탈모약의 종류 및 먹는/바르는 탈모약의 세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약 처방 및 선택은 개인의 탈모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복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한 후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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